본문 바로가기
728x90

레딧공포괴담2

[레딧공포번역글]내 죽은 언니의 일기장을 발견했어...언니는 미친게 아니었던거야. 일 년 전에 내 언니의 가족들, 그러니까 언니랑 형부 그리고 5살 난 어린 조카 이렇게 세 가족이 우리 가족소유의 작은 호숫가 별장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모두 죽은 채로 발견된 일이 있었어. 내 형부는 약물검시에 따르면 만취한 상태로 호수에서 익사했다고 하고 그에 따라 남편이 죽은 걸 발견한 우리 언니가 미쳐버려서 어린 딸을 살해하고는 헌팅라이플로 스스로 자살했다는 게 최선의 추측이었지. 그 이후 우리 가족중 누구도 별장에 방문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결국 누구든 그 별장을 사 줄 생각이 있다면 팔아치우기로했어. 그래서 어제 나는 별장을 정리하기 위해서 별장으로 향한 참이야. 우리 부모님께는 별장 얘기조차 꺼낼 수 없어서 도와달라고 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도 내 남자친구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즉.. 2020. 7. 15.
[레딧공포번역글]나는 다크웹 보물찾기에 참여했었고 그건 정말로 멍청한 생각이었어. 내 생일을 맞아서 나는 내 스스로에게 다크웹 미스터리 박스를 선물하기로 했어. 쓸모없지만 꽤 재밌는 몇가지 물건들이 내 문앞으로 배달되는 일종의 서비스로, 내가 몇번인가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거든. '생일 축하합니다 트레버!' 라는 글귀가 적힌 상자가 놓여있었고, 내가 상자를 집어들었을때 상자에 편지가 한 장 동봉되어 있는 걸 알아챘어. '모든 남자에게는 어떤 시기가 찾아오지. 바로 그가 가진 기술과 지식이 시험되는 순간이 말이야. 그것을 염두에 두고, 너를 보물찾기에 초대한다! 박스 안에 담긴 안내문을 읽고 따라줘. 안전 상의 이유를 위해 모든 편지는 한번 읽거나 푼 뒤에 불태워 주도록 하고.' 게다가 놀랍게도 편지의 사인은 꼬꼬마시절부터 알고지낸 내 절친 피터였어. 그건 꽤 .. 2020. 7. 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