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AcornFactory80 지금 세계에서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일. 2020. 7. 8. [레딧공포번역글]탈부착식 얼굴을 가진 내 아내. 사만사는 우리의 세번째 데이트에서 이것에 대해 이야기 해 줬어. 우리는 그녀의 소파에 앉아서 영화를 보고 있었고 내가 그녀에게 키스하기 위해서 다가갔을때, 그녀는 내 얼굴을 붙잡고 나를 막고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게 있어요." 하고 말했어. 나는 마음의 준비를 했지, 그래 오는구나.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된 거 같아. 물론 당신탓은 절대 아니야.' 그건 내가 그녀에게서 가장 듣고싶지 않은 말이었는데, 왜냐면 나는 그녀에게 완전히 빠져있었기 때문이야. "좋아." "제 얼굴은 탈부착식이에요." 이건 좀 새롭네. "얼굴이 뭐라고?" 나는 웃음이 터지기 직전이었지만 그녀는 진짜 완전히 진지해 보였어. "제 얼굴이 탈부착식이라구요." "어..그거 무슨 비유나 그런거야?" "아뇨. 제 얼굴은 말 그대로 탈부착식이에.. 2020. 7. 8. [레딧공포번역글]내 침대 아래 살던 괴물은 내 오빠였어. 그의 어둠속에서 빛나는 두 눈은 두꺼비같은 금색 빛 같았어. 그게 내가 처음으로 본 그의 모습이었지. 내 새로 산 침대 아래의 아주 어두운 공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두개의 점. 그 침대는 밝은 핑크색 커튼이 달린 커다란 캐노피 침대로, 우리 가족은 바로 전 날 이 집으로 이사를 왔고 우리 아빠는 곧바로 그걸 내 방안에 들여줬어. 우리 부모님은 붙박이장이나 찬장 그리고 책상같은 것들을 전부 이미 나를 위해 준비해 둔 상태였지. 모든 가구들은 밝은 파스텔 보라빛이었어. 그 날은 내가 처음으로 이 멋진 방에서 잠드는 날이었고 난 이미 방이 꽤 마음에 든 상태였어. 여전히 이 금색 점들이 신경이 쓰였고 나는 그것을 좀 더 살펴보기위해 네 발로 기어서 침대 아래로 다가갔어. 하지만 내 눈으로는 짙은 어둠밖에 볼 .. 2020. 7. 8. [레딧공포번역글]내가 내 약혼자의 죽음에 대해 말하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세가지 진실 첫번째로, 라마들은 흥분하면 침을 뱉습니다. 내 말은 무슨 싱크대에 치약 뱉듯이 뱉거나 길가에 뱉는 그런게 아니고... 그건 어떤 한 동물의 몇가지나 되는 장기 깊은 곳에서 나온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는 녹색 분출물이에요. 진짜로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를 없애는 건 정말로 힘듭니다. 저는 몇 년 전에 이 끔찍한 일을 겪은 적이 있어요. 말라의 부모님을 처음으로 뵈러 갔을때였죠. 그분들은 라마농장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그 때 저는 조금 취한 상태였고 라마 중 한마리에게 장난을 좀 쳤고, 바로 그 라마놈에게 당했던 겁니다. 그것도 바로 제 얼굴에다가요! 전 그날 밤 집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냄새가 너무 심했거든요.. 홀로 집 밖의 텐트에서 자야했는데 심지어 그 텐.. 2020. 7. 6. [레딧공포번역글]나는 다크웹 보물찾기에 참여했었고 그건 정말로 멍청한 생각이었어. 내 생일을 맞아서 나는 내 스스로에게 다크웹 미스터리 박스를 선물하기로 했어. 쓸모없지만 꽤 재밌는 몇가지 물건들이 내 문앞으로 배달되는 일종의 서비스로, 내가 몇번인가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거든. '생일 축하합니다 트레버!' 라는 글귀가 적힌 상자가 놓여있었고, 내가 상자를 집어들었을때 상자에 편지가 한 장 동봉되어 있는 걸 알아챘어. '모든 남자에게는 어떤 시기가 찾아오지. 바로 그가 가진 기술과 지식이 시험되는 순간이 말이야. 그것을 염두에 두고, 너를 보물찾기에 초대한다! 박스 안에 담긴 안내문을 읽고 따라줘. 안전 상의 이유를 위해 모든 편지는 한번 읽거나 푼 뒤에 불태워 주도록 하고.' 게다가 놀랍게도 편지의 사인은 꼬꼬마시절부터 알고지낸 내 절친 피터였어. 그건 꽤 .. 2020. 7. 6. [레딧공포번역글]난 사람들의 오오라를 볼 수 있어 그리고..이건 저주야 그래, 나는 사람들의 오오라를 볼 수가 있어.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니까 좀 그런데, 꼭 내가 무슨 초능력이라도 있는것처럼 굴어서 돈이라도 벌어보려고 하는거 같아서.. 사실 난 한번도 이 능력을 돈버는데 써본적이 없어. 어떤식으로든 이용한적이 전혀 없거든. 무엇보다도 나는 그냥 누구한테든 이런 얘기하는 게 싫어서 말이야. 그렇지만 내가 오오라를 보는 건 정말이야. 그리고 난 솔직히 이게 저주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해. 내가 이 이야기를 적고있는 이유가 궁금하겠지? 장담하는데 이건 해피엔딩은 아니야. 나에게 있어서 이건 간단한 일이었어.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희미한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어. 그리고 그 빛을 통해서 나는 사람들에 대해 뭔가 알 수 있었는데, 바로 도덕성이야 좀더 밝고 투명한 빛은 좋은.. 2018. 1. 22.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