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80 [레딧공포번역글]실종된 엄마를 내가 찾은 것 같아. "먹으라고!" 샬롯은 말레나의 얼굴에 파리가 날리는 개똥을 들이대면서 말했어. "감사한 줄 알고 쳐먹어. 우리아빠가 니네아빠 무료급식소에서 봤대. 너도 배고프겠네 안그래?" 샬롯의 등 뒤에서 낄낄거리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왔지. 그야말로 지옥에서 온 양갈래, 포니테일, 단발 무리들. "제발 그만해!" 말레나는 거의 울고있었어. "나 좀 그만 괴롭혀 제발!" 말레나의 갈색 머리카락이 샬롯이 내민 개똥에 닿기시작할때쯤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만해 샬롯! 말레나 좀 내버려둬 아니면 선생님한테 말할거야." 내가 소리치자 샬롯은 천천히 내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오 이게누구야? 오줌싸개 카를로스아니야?" "오줌지릴 바지가 아직도 남았니?" 샬롯의 패거리가 샬롯의 말에 맞춰 한마디씩 거들었어. "그거 3년.. 2020. 7. 19. [레딧웃긴번역글]직업만족도 최상. 어린 여자애가 한명 울고 있길래 내가 물어봤지, "꼬마야 부모님은 어디계시니?" 그러자 그 애는 더 크게 울기 시작했어. 아, 진짜 고아원에서 일하는거 존X 좋다니까! 2020. 7. 19. [레딧공포번역글]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주받은 집을 상속받으셨습니다! (2편) 전편보기 2020/07/15 - [공포번역/시리즈] - [레딧공포번역글]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주받은 집을 상속받으셨습니다! (1편) [레딧공포번역글]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주받은 집을 상속받으셨습니다! (1편) 나는 샤워부스안에서 각비누로 머리를 감는 동시에 오줌을 싸면서 내 인생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떨어졌는지 한탄했다. 이는 내가 비누와 샴푸를 둘 다 살 돈이 없어 선택을 해야만 했고, 내 대� a-cornfactory.tistory.com 으으으으으음. 아침텐트라,얼마만이지? 나는 아침잠에서 깨어나면서 나보다 먼저 일어난 가랑이사이를 긁으려 했지만 뭔가가 이상했다. 난 곧바로 눈을 떴고, 내가 어제 막 상속받은 침실에서 눈을 떴지만 방 안이 엉망이 되어 있었다. 매트리스는 방 반대편으로 옮겨져 휑한 .. 2020. 7. 18. [레딧공포번역글]기억상실증. 헌트씨, 다시 돌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정신을 차리기 어려우시겠지만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그건 제 이름이 아니에요." 그럼 성함이 어떻게되나요? "엘루이즈, 엘루이즈 베이커에요." 엘루이즈씨 그럼 남편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전 결혼 안 했는데요." 엘루이즈씨, 왜 병원에 오시게된건지 아시나요? "아뇨, 뭐 제가 어제 좀 많이 마셨나보네요 하하.." 몇 살인지 말해주시겠어요? "18살요." 엘루이즈씨, 기억을 떠올리셔야해요. 중요하니까 집중해주세요. 당신은 32살이고, 유부녀에요. 지금 저희는 당신 남편을 찾고 있습니다. "저 결혼한 적 없다고 했잖아요. 아 머리아파.." 당신은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이거 무슨 이상한 실험이라도 하는거에요?" 아뇨. 엘루이즈씨, 저희를 믿으셔야 해.. 2020. 7. 18. [레딧공포번역글]상자 속의 내 아기. 매일 아침 나는 잠에서 깨어나 내 아들을 넣어 둔 상자를 열어 그의 머리뼈를 쓰다듬으며 웅얼거리는 소리로 좋은아침 하고 내 아들이 더이상 들을 수 없는걸 알면서도 인사를 건넵니다. 내가 절대로 그럴리 없다는걸 내 아들도 알겠지만 그래도 내가 내 아들을 내버려두지 않을거라는걸 아들도 알았으면 하기 때문이에요. 내 아들이 병에걸려 고열로 죽었을때 나는 내 아가를 그렇게 떠나보낼 수는 없었어요. 그저 어린 아이에 불과했던 내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나는 내가 어린시절 나의 어머니께서 해주었던 전설 속 의식에 대해 떠올렸습니다. 죽은 자를 되살리기 위한 규칙은 별 것 아니게 느껴졌고, 전설 속 의식에 실패한 사람들을 비웃으며 나는 내 의지가 그들보다 훨씬 강하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죽음의 들판을 지나 내 아들의 .. 2020. 7. 16. [레딧공포번역글]파란 옷의 남자. 저는 90년대 초반 쉐프와 편집자인 부모님 아래에서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저보다 3살 위의 형 일라이는 항상 제가 우러러 본 대상으로 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한 사람이지요. 일라이는 다른 일반적인 형들과는 달랐어요. 나에게 못되게 군 적도 없고 심지어 우린 싸움한번 한 적이 없습니다. 일라이는 조용하고 책읽기를 좋아하고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혹은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걸 즐겼죠. 형이 영향을 미친것은 저 뿐만이 아니었는데, 형은 형의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어리고 조용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누가봐도 형이 리더격이었으니까요. 선생님들은 교회의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형을 굉장히 아끼셨습니다. 아마 제가 형의 이런 점을 질투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반대였.. 2020. 7. 1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