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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공포번역글]내가 내 약혼자의 죽음에 대해 말하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세가지 진실 첫번째로, 라마들은 흥분하면 침을 뱉습니다. 내 말은 무슨 싱크대에 치약 뱉듯이 뱉거나 길가에 뱉는 그런게 아니고... 그건 어떤 한 동물의 몇가지나 되는 장기 깊은 곳에서 나온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는 녹색 분출물이에요. 진짜로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를 없애는 건 정말로 힘듭니다. 저는 몇 년 전에 이 끔찍한 일을 겪은 적이 있어요. 말라의 부모님을 처음으로 뵈러 갔을때였죠. 그분들은 라마농장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그 때 저는 조금 취한 상태였고 라마 중 한마리에게 장난을 좀 쳤고, 바로 그 라마놈에게 당했던 겁니다. 그것도 바로 제 얼굴에다가요! 전 그날 밤 집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냄새가 너무 심했거든요.. 홀로 집 밖의 텐트에서 자야했는데 심지어 그 텐.. 2020. 7. 6.
[레딧공포번역글]나는 다크웹 보물찾기에 참여했었고 그건 정말로 멍청한 생각이었어. 내 생일을 맞아서 나는 내 스스로에게 다크웹 미스터리 박스를 선물하기로 했어. 쓸모없지만 꽤 재밌는 몇가지 물건들이 내 문앞으로 배달되는 일종의 서비스로, 내가 몇번인가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거든. '생일 축하합니다 트레버!' 라는 글귀가 적힌 상자가 놓여있었고, 내가 상자를 집어들었을때 상자에 편지가 한 장 동봉되어 있는 걸 알아챘어. '모든 남자에게는 어떤 시기가 찾아오지. 바로 그가 가진 기술과 지식이 시험되는 순간이 말이야. 그것을 염두에 두고, 너를 보물찾기에 초대한다! 박스 안에 담긴 안내문을 읽고 따라줘. 안전 상의 이유를 위해 모든 편지는 한번 읽거나 푼 뒤에 불태워 주도록 하고.' 게다가 놀랍게도 편지의 사인은 꼬꼬마시절부터 알고지낸 내 절친 피터였어. 그건 꽤 .. 2020. 7. 6.
[레딧공포번역글]난 사람들의 오오라를 볼 수 있어 그리고..이건 저주야 그래, 나는 사람들의 오오라를 볼 수가 있어.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니까 좀 그런데, 꼭 내가 무슨 초능력이라도 있는것처럼 굴어서 돈이라도 벌어보려고 하는거 같아서.. 사실 난 한번도 이 능력을 돈버는데 써본적이 없어. 어떤식으로든 이용한적이 전혀 없거든. 무엇보다도 나는 그냥 누구한테든 이런 얘기하는 게 싫어서 말이야. 그렇지만 내가 오오라를 보는 건 정말이야. 그리고 난 솔직히 이게 저주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해. 내가 이 이야기를 적고있는 이유가 궁금하겠지? 장담하는데 이건 해피엔딩은 아니야. 나에게 있어서 이건 간단한 일이었어.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희미한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어. 그리고 그 빛을 통해서 나는 사람들에 대해 뭔가 알 수 있었는데, 바로 도덕성이야 좀더 밝고 투명한 빛은 좋은.. 2018. 1. 22.
[레딧번역공포글]록키 마운틴에는 무언가 살고있어 (사진주의) 난 아내 사라와 결혼한 뒤로 매년 여름을 그녀의 부모님이 살고계신 산 중턱에 자리잡은 작은마을로 가서 보내, 그녀의 부모님은 제법 큰 땅을 소유하고 있어서 atv(사륜모터사이클)를 타거나 하이킹트레일을 따라 걷거나 할 수 있거든. 이게 바로 그곳의 사진이야 내가 찍은건데 너희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게 첨부했어. 아무튼, 얼마전에 내가 한주정도 휴가를 얻게 됐거든, 그래서 곧장 사라와 같이 저곳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 즐거운 시간은 빨리 간다고,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지. 일요일도 여차저차 지나가버리고 슬슬 집에 갈 채비를 하기위해 낡은 세단에 짐을 싣고서 세라의 부모님 댁에서 나선게 늦은 오후였어. 산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사라가 한숨을 쉬더라구. "끝내주네, 이것 좀 봐" 하면서 .. 2018. 1. 22.
About 흔한 불반도의 헤비게이머 취미번역러 모든 글은 불펌해서 가져가지 말아주세요. 201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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