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레딧괴담번역52 [레딧공포번역글]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주받은 집을 상속받으셨습니다! (2편) 전편보기 2020/07/15 - [공포번역/시리즈] - [레딧공포번역글]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주받은 집을 상속받으셨습니다! (1편) [레딧공포번역글]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주받은 집을 상속받으셨습니다! (1편) 나는 샤워부스안에서 각비누로 머리를 감는 동시에 오줌을 싸면서 내 인생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떨어졌는지 한탄했다. 이는 내가 비누와 샴푸를 둘 다 살 돈이 없어 선택을 해야만 했고, 내 대� a-cornfactory.tistory.com 으으으으으음. 아침텐트라,얼마만이지? 나는 아침잠에서 깨어나면서 나보다 먼저 일어난 가랑이사이를 긁으려 했지만 뭔가가 이상했다. 난 곧바로 눈을 떴고, 내가 어제 막 상속받은 침실에서 눈을 떴지만 방 안이 엉망이 되어 있었다. 매트리스는 방 반대편으로 옮겨져 휑한 .. 2020. 7. 18. [레딧공포번역글]기억상실증. 헌트씨, 다시 돌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정신을 차리기 어려우시겠지만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그건 제 이름이 아니에요." 그럼 성함이 어떻게되나요? "엘루이즈, 엘루이즈 베이커에요." 엘루이즈씨 그럼 남편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전 결혼 안 했는데요." 엘루이즈씨, 왜 병원에 오시게된건지 아시나요? "아뇨, 뭐 제가 어제 좀 많이 마셨나보네요 하하.." 몇 살인지 말해주시겠어요? "18살요." 엘루이즈씨, 기억을 떠올리셔야해요. 중요하니까 집중해주세요. 당신은 32살이고, 유부녀에요. 지금 저희는 당신 남편을 찾고 있습니다. "저 결혼한 적 없다고 했잖아요. 아 머리아파.." 당신은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이거 무슨 이상한 실험이라도 하는거에요?" 아뇨. 엘루이즈씨, 저희를 믿으셔야 해.. 2020. 7. 18. [레딧공포번역글]파란 옷의 남자. 저는 90년대 초반 쉐프와 편집자인 부모님 아래에서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저보다 3살 위의 형 일라이는 항상 제가 우러러 본 대상으로 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한 사람이지요. 일라이는 다른 일반적인 형들과는 달랐어요. 나에게 못되게 군 적도 없고 심지어 우린 싸움한번 한 적이 없습니다. 일라이는 조용하고 책읽기를 좋아하고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혹은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걸 즐겼죠. 형이 영향을 미친것은 저 뿐만이 아니었는데, 형은 형의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어리고 조용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누가봐도 형이 리더격이었으니까요. 선생님들은 교회의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형을 굉장히 아끼셨습니다. 아마 제가 형의 이런 점을 질투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반대였.. 2020. 7. 16. [레딧공포번역글]축하합니다. 당신은 저주받은 집을 상속받으셨습니다! (1편) 나는 샤워부스안에서 각비누로 머리를 감는 동시에 오줌을 싸면서 내 인생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떨어졌는지 한탄했다. 이는 내가 비누와 샴푸를 둘 다 살 돈이 없어 선택을 해야만 했고, 내 대학 체육관이 영업중이지 않을때 몰래 숨어들어와 있기 때문에 시간에 상당히 쫓기는 중이라 소변기를 찾아 어글렁거릴만한 여유가 없음을 뜻하지. 더러운 옷을 수건으로 사용하는 건 내가 수건에 쓸 돈을 아끼기 위해 쓰는 방법으로 꽤 똑똑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는 내가 동전조차 전부 떨어졌다는 걸 생각해냈을 때는 그닥 똑똑하게 생각되지 않았다. (깨끗한 옷도 전혀 없었고) 더러운 옷가지에서는 물이 뚝뚝 흐르는 채로 불쾌하게 뜨뜻하고 촉촉한 궁둥짝을 하고는 체육관을 뛰쳐나가야 한다는 얘기니까. 집으로 가서 옷을 벗은채로 말릴 수는.. 2020. 7. 15. [레딧공포번역글]내 죽은 언니의 일기장을 발견했어...언니는 미친게 아니었던거야. 일 년 전에 내 언니의 가족들, 그러니까 언니랑 형부 그리고 5살 난 어린 조카 이렇게 세 가족이 우리 가족소유의 작은 호숫가 별장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모두 죽은 채로 발견된 일이 있었어. 내 형부는 약물검시에 따르면 만취한 상태로 호수에서 익사했다고 하고 그에 따라 남편이 죽은 걸 발견한 우리 언니가 미쳐버려서 어린 딸을 살해하고는 헌팅라이플로 스스로 자살했다는 게 최선의 추측이었지. 그 이후 우리 가족중 누구도 별장에 방문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결국 누구든 그 별장을 사 줄 생각이 있다면 팔아치우기로했어. 그래서 어제 나는 별장을 정리하기 위해서 별장으로 향한 참이야. 우리 부모님께는 별장 얘기조차 꺼낼 수 없어서 도와달라고 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도 내 남자친구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즉.. 2020. 7. 15. [레딧공포번역글]응급전화. "119입니다. 무슨 비상상황이십니까?" '어, 여기는 ---로 인데, 우리 집 밖에 누가 있수다.' 묻기도 전에 주소를 먼저 알려주다니 고마운 일이었지. "알겠습니다. 집 밖에 얼마나 오래 있었나요?" '어..한시간 정도?' 흠..뭐라고 하려던 건 아니지만 전화걸기전에 한시간이나 지켜봤다니 좀 의아하긴 했었어. "알겠습니다 선생님. 정확히 집 어디쯤에 있나요?" '..음, 그게 말하기가 좀 어렵수다.' "뭐때문에 그러시죠?" '지금은 어딨는지 잘 모르겠는데 밖에 있는게 확실해! 아,망할 자꾸 움직여서 모르겠수. 너무 재빨라가지고!'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아 젠장할!' "선생님? 무슨일인가요?" '망할자식들이 방금 창밖을 지나갔어!' "어떤 사람들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엄청 커. 큰데... 2020. 7. 15. 이전 1 ··· 5 6 7 8 9 다음 728x90